서울둘레길 16코스를 걸어보았습니다.
서울둘레길 16코스를 걸어보았습니다.
서울둘레길 16코스는 봉산/앵봉산길입니다. 서울둘레길 홈페이지에서는 능선 따라 고즈넉함을 느끼는 산길이라는 테마를 갖고 있는 만큼 봉산과 앵봉산은 특별한 트래킹 기술을 요하지는 않으며 급한 경사지와 통과하기 어려운 곳은 정비가 잘 되어 있고, 봉산과 앵봉산은 수국사, 서오릉 등 역사적 유산이 많아 볼거리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코스는 증산역 - 증산체육공원 - 봉산도시자연공원 - 봉산 해맞이공원 - 서오릉고개 - 앵봉산 - 앵봉산 가족캠핑장 - 구파발역입니다.
스탬프함의 위치는 증산체육공원과 앵봉산 입구에 있습니다.
거리는 9.1km, 소요시간 약 4시간 15분, 난이도는 상급입니다.
인접역은 6호선 증산역 3번 출입구, 3호선 구파발역 3번 출입구입니다.
6호선 증산역 3번 출입구에서 스탬프함이 있는 증산체육공원까지는 약 16분이 소요됩니다.
스탬프함에서 도장도 찍고, 사진도 찍고 서울둘레길 16코스를 시작해 봅니다.
시작부터 줄곧 오르막입니다. 둘레길들이 대체로 시작은 대부분 오르막으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 걸어 오르다 보니 탁 트인 전경과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가슴이 트인다는 기분이 이런 것인가 봅니다.
저 멀리 북한산이 보입니다.
하늘이 먼저 눈에 들어오시나요? 아파트 단지가 눈에 먼저 들어오시나요? ^^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기념으로 만들어 놓은 봉화대를 살펴봅니다.
앵봉산은 사람도 한적하고 숲길만을 걸어온 듯합니다.
앵봉산 가족 캠핑장 입구에 도장 우체통이 있습니다.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
이렇게 서울둘레길 16코스가 끝이 났습니다.
앵봉산 가족캠핑장에서 구파발역까지는 약 13분 소요됩니다.
서울둘레길 16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gil.seoul.go.kr/gil/view.do?key=2407100016&sc_gilNo=16
서울둘레길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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