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채권을 사 보려고 합니다.

채권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다 보니, 투자를 무시하고 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資本主義)

『경제』 생산 수단을 자본으로서 소유한 자본가가 이윤 획득을 위하여 생산 활동을 하도록 보장하는 사회 경제 체제.

출처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이전에는 생산 수단이 일부에게 국한되었지만, 지금은 돈이라는 화폐 자체가 생산 수단이 될 수 있는 사회입니다.

 

현재 사회는 근로소득만으로는 삶을 영위하기 힘들고, 그리고 미래의 삶, 특히 노후의 삶은 더더욱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국가에서 이를 뒷받침해 주기 위해서 연금 같은 제도를 운영하긴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나름 공부를 하면서 투자에 발을 들여놓았지만, 성공한 투자자는 아닌 듯합니다.

 

그동안 주식에 투자를 한다고 했는데, 코로나 시대를 지나고 지금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이니, 저 역시 어려운 상황에 빠져 버렸습니다. 그동안에는 조금의 수익이라도 났었지만, 이제는 돈이 꽁꽁 묶여 버린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손절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방법이 없는 듯합니다. 가능한 손해를 보지 않고 조금씩 발을 빼는 중입니다. 얼마나 걸릴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

 

그래서 지금은 다른 투자처를 알아보고, 다른 여러 투자처에 투자를 해 보고 있습니다. (말이 투자이긴 하지만, 아주 큰 금액을 하는 것은 아니고, 여유 자금 안에서만 투자하는 소액 투자자입니다. ^^)

 

주식에 돈이 묶이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생각도 많이 변했습니다. 그런 변화된 생각에 가장 적합한 것이 채권이었습니다.

 

채권은 돈이 묶이지 않습니다. 만기 상환일이 되면 채권에 투자된 돈은 돌아옵니다.

채권은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주식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채권은 주기별로 이자가 들어옵니다. 가장 짧은 이자 주기는 1개월입니다.

 

그래서 채권에 들어간 돈은 언제나 돌고 돌고 돕니다. 내가 돌리지 않아도 채권에 들어간 돈은 돕니다.

 

돈과 물의 공통점은 고여 있으면 썩습니다.

돈과 눈덩이의 공통점은 굴러가면 커진다는 것입니다.

 

돈은 무조건 굴러가야 합니다. 그래야 커집니다.

지금 당장은 작을 수 있지만, 그렇게 굴러가다 보면 조금씩 커집니다.

굴러가지 않는 돈은 커지지 않습니다.

 

투자된 돈은 다시 현금화가 되어야 하고, 현금화가 된 돈은 다시 투자가 되어야 합니다.

투자된 기간에도 현금화가 되어 나오는 돈이 있다면(금상첨화입니다.), 그 돈은 다시 투자가 됩니다.

 

투자 경험이 일천한 저의 소소한 생각입니다. (전문 투자자님들께서는 그냥 이쁘게 봐주십시오. ^^)

 

이런 생각에 적합한 것이 채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채권에도 종류가 많고 투자 방법도 많습니다. 그래서 각자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주로 1개월 이표채, 만기 상환채, 회사채, 등급 BBB0 이상의 채권을 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많은 양과 많은 금액을 사는 것은 아니고, 매일매일 조금씩 사고 있습니다.

채권의 선택은 채권 매수 금액과 받을 이자를 계산해서 제가 원하는 수익률 이상인 채권만 사고 있습니다.

 

특별하지도 않고 대단하지도 않지만, 혹시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고 적어 보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살고 싶은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그날을 위하여, 모두들 힘내세요~ ^^

 

 

추신 : 채권 공부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도 링크해 봅니다.

https://www.bondweb.co.kr/_help/05_guide_01.asp

https://www.bondweb.co.kr/_help/05_guide_01.asp

 

https://www.iprovest.com/financial/bond/bondguide/bondstudy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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