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에서 다음과 같은 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29
언론불신 주범 '내란 받아쓰기'보도 1등도 YTN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우리 주류 언론이 전 세계 신뢰도 꼴찌를 차지하고 전 국민 개혁대상 1호로 지탄받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 ‘받아쓰기’ 보도는 최근 가장 자주, 가장 많이 비판받는 언론의
www.mindlenews.com
이 기사에 따르면,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기간 동안 주요 언론사의 '따옴표 받아쓰기' 보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관련 기사 중 31.5%가 이러한 형태의 보도였으며, 특히 YTN이 25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뉴스1(210건), 뉴시스(175건), SBS(169건), 이데일리(151건), 연합뉴스(132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사 중 35.8%는 윤 대통령 측의 입장을 그대로 전달하는 내용이었으며, 뉴시스의 경우 이러한 기사 중 85.7%가 윤 대통령 측 주장만을 받아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언련은 이러한 보도 관행이 언론에 대한 불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언론에 대한 불신은 누가 만들어내는 것일까요?
바로 언론 자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언론에 대한 불신 문제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우리나라에서 언론 불신이 생긴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 정치적 편향성: 언론이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을 옹호하거나 공격하는 경향이 강함.
- 따옴표 저널리즘: 검증 없이 정치인의 발언을 그대로 받아쓰는 행태가 일반화됨.
- 광고 및 기업 영향력: 대기업이나 광고주의 입김에 따라 보도가 왜곡될 가능성이 큼.
- 기레기(기자+쓰레기) 논란: 부정확하거나 선정적인 기사 생산으로 인해 신뢰도 하락.
- 언론사의 소유 구조 문제: 재벌이나 특정 이익집단이 언론을 소유하면서 객관성이 훼손됨.
2. 한국 언론 신뢰도는 국제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 OECD 최하위권: 세계 주요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 언론의 신뢰도는 매우 낮은 편.
-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 조사: 2023년 기준, 한국의 언론 신뢰도는 조사 대상 46개국 중 최하위권에 위치함.
- 국민 대다수가 언론을 불신: 대부분의 시민이 뉴스 보도를 있는 그대로 믿기 어려워함.
3. 정치 성향별로 언론 신뢰도가 다른가요?
- 진보·보수 언론 간 차이 극심: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 보수 성향 언론과 한겨레, 경향신문 등 진보 성향 언론의 보도 방향이 크게 다름.
- 독자들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신뢰하는 언론이 갈림: 특정 언론사 기사를 맹목적으로 신뢰하는 경향도 존재.
- 팩트보다 프레임 전쟁: 동일한 사건도 언론사마다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아 국민이 혼란을 느낌.
4. 언론이 스스로 신뢰를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팩트 체크 강화: 검증되지 않은 정보 전달을 줄이고, 오보 발생 시 신속한 정정 보도를 시행해야 함.
- 광고 및 정치적 개입 차단: 언론사가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기업 광고 의존도를 줄이는 방안이 필요함.
- 수용자 중심 보도: 단순히 클릭 수를 올리기 위한 선정적 기사 대신, 공익성을 우선하는 보도 방식 도입.
- 언론인 윤리 강화: 기자들의 윤리 교육 및 보도 원칙 강화가 필수적임.
5. 우리나라에서 신뢰할 만한 언론은 어디인가요?
- 특정 언론사에 대한 신뢰도는 개인의 성향과 기준에 따라 다름.
- 뉴스타파, 오마이뉴스, 민들레 등 비교적 독립성을 유지하는 언론이 신뢰받는 편이지만, 이 역시 논란의 여지가 있음.
- 팩트체크 전문 기관(예: SNU팩트체크)에서 확인된 보도를 참고하는 것이 중요함.
실제적인 사례들과 우리의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언론이 정치권력과 결탁하는 사례
한국에서 언론과 정치권력이 결탁한 사례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두환 정권의 언론 통폐합 (1980년)
- 전두환 정권은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강제적으로 64개 신문·방송사를 14개로 줄였음.
- KBS, MBC 등 주요 방송사를 정부 통제 아래 두고, 독립적인 언론을 억압함.
- 당시 언론은 정권의 입맛에 맞는 보도만 하면서 국민을 기만했음.
(2)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 시도 (2008년)
- 이명박 정부는 공영방송 KBS 사장을 강제로 해임하고, 친정부 인사를 내세워 방송을 장악하려 함.
- YTN 사장 인사에도 개입하여, 비판적인 기자들을 해고함.
- MBC, KBS 등에서 정부 비판적 보도를 한 언론인들이 해고되거나 좌천됨.
(3)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보도 통제 (2014년)
-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가 주요 언론사에 "정부를 비판하는 보도를 자제하라"고 압력을 행사.
- 일부 언론이 "전원 구조"라는 가짜 뉴스를 퍼뜨려 국민을 혼란스럽게 만듦.
- 이후 KBS 보도국장이 청와대의 지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됨.
(4) 윤석열 정부의 언론 대응 논란 (2022~현재)
-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순방 중 "바이든" 발언 논란이 있었을 때, MBC 보도를 두고 정부가 강경 대응.
-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하는 등 언론 통제 의혹이 제기됨.
- 정부 비판 언론과 친정부 언론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됨.
2. 언론 소비자가 비판적으로 뉴스를 소비하는 방법
(1)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비교하기
- 하나의 기사만 보지 말고, 같은 사건에 대한 다양한 언론사의 보도를 비교해야 함.
- 보수 성향(조선일보, 동아일보)과 진보 성향(한겨레, 경향신문)의 보도를 비교하면 프레임 차이를 볼 수 있음.
(2) 팩트체크 사이트 활용하기
(3) 기사 출처와 기자 이름 확인하기
- 무책임한 가짜 뉴스는 대체로 출처가 불명확하거나, 작성자의 이름이 없는 경우가 많음.
- 신뢰할 만한 기자는 과거에도 정확한 보도를 해왔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함.
(4) 제목에 현혹되지 않고 원문을 읽기
- 선정적인 제목(예: “충격! ○○의 비밀이 밝혀졌다”)은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미끼일 가능성이 높음.
- 제목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기사 본문을 꼼꼼히 읽어야 함.
(5) SNS나 커뮤니티 기반 뉴스에 의존하지 않기
- 유튜브, 인스타, 페이스북, 네이버 댓글에서 퍼지는 뉴스는 조작된 경우가 많음.
- 검증되지 않은 뉴스는 쉽게 믿지 않고, 정식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해야 함.
👉 결론
한국에서 언론과 정치권력이 결탁한 사례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계속 있어 왔으며, 이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뉴스 소비자는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다양한 출처를 비교하며 사실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주의사항 : 일부 내용은 ChatGPT와 나눈 대화를 정리한 것이므로 이 점을 고려해서 읽으시기를 권장합니다.
뉴스타파(NEWSTAPA) |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KCIJ) | 99% 시민들의 독립언론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99% 시민을 위한 비영리, 비당파, 독립 언론기관입니다.
newstapa.org
'주변을 살피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찰의 캐비넷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6) | 2025.03.06 |
---|---|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2) | 2025.03.06 |
'애니 챈(한국명 김명혜)', 그녀는 누구인가? (10) | 2025.03.01 |
덮개가 사라졌습니다. (2) | 2025.02.27 |
잃어버린 승강기를 찾아 주세요. (2) | 2025.0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