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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임상시험에 참여했다가 약물이상반응 등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한 사례가 계속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최근 몇 년간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며 가장 많이 본 광고가 임상 시험자를 찾는 광고였습니다. 예전에 비해 부쩍 광고 수가 많이 늘어난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저런 것도 있구나 하는 호기심에 관심을 가지고 읽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 후에 그 수가 점점 많아지고 다양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임상이라는 단어는 일상적인 단어가 아니라서 나와는 먼 다른 나라의 말처럼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시국에 많은 나라와 회사에서 치료제와 백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임상이라는 단어를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상용화된 제품이 나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임상을 거쳐야 했기에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이 그 결과를 주목했을 것입니다. 그때는 정말 빨리 임상을 거쳐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치료제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사를 보니, 임상시험의 긍정적인 측면만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역시 여기에도 부정적인 측면이 존재했습니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임상시험 중 '예상하지 못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USAR)으로 사망한 경우는 41건으로 보고됐다. 입원한 경우는 480건이었다.
연도별 임상시험 사망 및 입원 사례는 2019년 34건(입원 256건), 2020년 33건(입원 298건), 2021년 35건(입원 426건), 2022년 42건(입원 466건), 2023년 61건(입원 621건)으로 보고됐다.
출처 : https://v.daum.net/v/20241009070123340
그러나 이 역시 인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 의원은 "추세적으로 늘고 있는 임상시험 이상 반응에 따른 사망, 입원 건수가 매우 우려된다"며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식약처가 참여자의 안전을 담보할 특단의 대책을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v.daum.net/v/20241009070123340
식약처가 부지런히 자신들이 할 일을 해서 임상시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위의 언급한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4100907012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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