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7코스를 걸어보았습니다.
서울둘레길 17코스는 북한산 은평길입니다. 서울둘레길 홈페이지에서는 '하늘과 맞닿은 길'이라는 테마를 갖은 만큼 경사가 급하지 않지만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선림사부터는 북한산 둘레길 8코스, 구름정원길과 겹치는 구간으로 북한산 둘레길을 이용해 통과하는 노선의 첫 코스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코스는 구파발역 - 구파발천 - 사비나미술관 - 선림사 - 북한산 하늘전망대 - 정진사 - 불광사 - 북한산생태공원입니다.
스탬프함의 위치는 선림사 옆과 북한산 생태공원에 있습니다.
거리는 5.9km, 소요시간 약 2시간 45분, 난이도는 중급입니다.
인접역은 3호선 구파발역 2번 출입구, 불광역 2번 출입구입니다.
출발은 구파발역에서 시작합니다.
도심의 길에서 시작을 해 봅니다.
조금 걸으니 바로 구파발 천으로 내려갑니다. 녹색과 꽃들의 조합이 환상적입니다.
왜가리와 오리들, 그리고 인공폭포가 잘 어우러집니다.
선림사 옆 도장함(스탬프 함)이 있습니다. 2025년 4월까지만 운영한다고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곧 사라질 모양입니다.
산으로 들어서는 초입에 산딸기가 보입니다.
산으로 올라가니 파란 하늘과 나무. 그 사이로 새 집이 보입니다. 오늘도 상쾌한 날입니다.
쉬엄쉬엄 걷다 보니 어느새 북한산 생태공원에 다다랐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서울둘레길 17코스가 끝이 났습니다.
북한산 생태공원에서 불광역까지는 약 13분 소요됩니다.
서울둘레길 17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gil.seoul.go.kr/gil/view.do?key=2407100010&sc_gilNo=17
서울둘레길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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