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과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다녀왔습니다.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대해 상세하게 잘 표현해 놓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시청각 자료에 흠뻑 빠졌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내려다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의 모습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나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비가 오기는 했지만, 우리의 발길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은 무료였지만,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은 유료였습니다.
서대문 형무소에 갇혔던 독립군들의 수형자 기록입니다.
형무소 천장의 채광창입니다. 빛이 잘 들어와서 다행이다고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수감자들의 상태를 쉽게 확인하기 위해 채광창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커다란 태극기 앞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다 둘러본 후에 전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은 무료였지만, 모든 시설들이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은 유료였지만, 시설 관리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안내판의 글자들이 망가져서 글을 제대로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두 곳을 둘러보면서 일본의 잔혹하고 악독하고 잔인한 실상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했고, 그 노력 덕분에 우리가 독립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한 번 더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은 그저 운 좋게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독립군과 수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노력해서 얻은 결과입니다.
힘들었을 텐데 아이들이 끝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둘러보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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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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